[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연애에 대한 가치관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236회에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나를 좋아하는 사람’ 중 고민하는 21살 여대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연애의>
이날 한혜진은 “선배한테는 고민녀가 많은 사람들 중 한 사람이고 남사친에게는 하나뿐인 사람이다. 그 차이가 크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어리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한다’는 말에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며 “나이에 상관없이 연애는 성향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나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도 그렇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다”며 “근데 나 이상한 것 같다. 상대방이 나한테 좋아하는 티를 내면 그때부터 감정이 확 식는다. 너무 나한테 마음을 표현하면 매력이 떨어진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작가 곽정은은 “내가 좋은 사람은 내가 먼저 발견하지만 나를 좋다고 하는 사람은 내 레이더에 들어온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곽정은의 말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전현무와 헤어진 이유가 이 때문이 아니냐”고 추측을 하며 최근 두 사람의 일화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한혜진과 전현무는 최근 방송에서 서로를 자주 언급하는 모습을 보여 대중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지난달 유튜브 채널 <시언’s쿨> 에서는 배우 이시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10만 구독자를 기념하며 축하 파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언’s쿨>
이날 파티에 참석한 한혜진은 영상편지로 축하 인사를 전하는 전현무를 보고 “많이 피곤해 보이시네요”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영상 속 전현무의 멘트가 길어지자 “기네요” 라고 유쾌하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한혜진과 전현무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를 통해 인연을 맺고 2018년 연인 사이로 발전했지만 이듬해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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