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 "TV 출연 행복해, 가족들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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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 "TV 출연 행복해, 가족들도 좋아해"

아시아투데이 2024-08-02 11:39: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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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이 TV 출연이 행복하다고 발혔다./MBN '나쁜 기억 지우개'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배우 김재중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는 MBN 새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 윤지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군 역의 김재중은 지상파를 비롯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TV에 나오는 건 굉장히 행복한 일인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김재중은 "제가 가족수가 많고, 아버지 어머니 연세가 많다. 그러다 보니 아들 자랑 하기에는 TV만큼 좋은 게 없다고 하더라. 부모님도 좀 더 웃게 해드리고 가족들에게 재밌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게 아들로서 행복한 일 같다"고 밝혔다.

한편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이군(김재중)과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경주연(진세연)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첫 방송된다. OTT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를 통해 공개되며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도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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