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 주와 비슷한 36.0%를 기록하며 30%대 중반을 지속했다. TK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내였고,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만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0.0%(1.3%p↓), 더불어민주당 32.0%(-), 조국혁신당 7.9%(0.5%p↑), 개혁신당 4.8%(0.9%p↓) 등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가 끝나면서 소폭 하락함에 따라 민주당과의 격차는 지난 주에 비해 줄어든 8.0%p였다.
대통령 지지율, 70대 이상서만 긍정 우세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9~3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6.0%(매우 잘함 17.7%·잘하는 편 18.3%), 부정평가는 62.3%(매우 못함 54.3%·못하는 편 8.1%)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4%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2%p 상승했다.
서울은 긍정 38.5% 부정 58.9%, 인천·경기 긍정 32.5% 부정 66.3%, 대전·세종·충청 긍정 37.4% 부정 61.2%, 광주·전라 긍정 20.3% 부정 78.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긍정 46.0% 부정 51.7%로 오차범위 내였고, 부산·울산·경남은 긍정 41.9% 부정 56.6%로 부정이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60대에서 긍정평가가 4.5%p 내리면서 긍정과 부정이 오차범위 내로 집계됐다.
20대 이하 긍정 29.1% 부정 70.9%, 30대 긍정 33.0% 부정 64.6%, 40대 긍정 26.7% 부정 72.2%. 50대 긍정 30.7% 부정 68.5%, 60대 긍정 43.8% 부정 55.7로 나타났다.
반면, 70대 이상은 긍정 55.5%, 부정 38.5%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국힘 하락세.. 양당 격차 9.3%p → 8.0%p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0.0%(1.3%p↓), 더불어민주당 32.0%(-), 조국혁신당 7.9%(0.5%p↑), 개혁신당 4.8%(0.9%p↓)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국힘 40.7%·민주 33.9%, 인천/경기 국힘 36.5%·민주 31.5%, 대전/세종/충청 국힘 37.7%·민주 35.6%, 광주/전라 국힘 24.6%·민주 42.4%로 나타났다.
PK는 국힘 42.7%·민주 27.5%, TK 국힘 59.7%·민주 23.6%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18~29세에서 국힘 32.6%·민주 31.7%, 30대 국힘 35.9%·민주 26.6%, 40대 국힘 30.8%·민주 42.7%, 50대 국힘 34.8%·민주 37.3%로 나타났다.
60대는 국힘 49.9%·민주 29.6%, 70대 이상 국힘 58.6%·민주 20.6%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됐으며 전체 응답률은 2.5%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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