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위기경보 ‘심각’ 상황에 정부 ‘총력’ 대응 나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폭염 위기경보 ‘심각’ 상황에 정부 ‘총력’ 대응 나서

투데이코리아 2024-08-01 11:29:28 신고

3줄요약
▲ ▲ ‘폭염경보’가 발령된 서울 도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폭염경보’가 발령된 서울 도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이다솜 기자 |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자 행정안전부가 폭염 상황에 대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전날(31일) 오후 7시부로 가동하고,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으로 상향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관장들에게  직접 나서서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행안부 장관에게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범부처 폭염 대응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조정·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그는 “각 지자체장은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무더위쉼터 및 폭염저감시설 운영 등에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 필요사항은 즉시 조치해야 한다”면서도 집중호우 피해 관련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인원과 임시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들의 건강 관리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장관에게도 “소규모 사업장 등에서 근로시간 조정, 규칙적 휴식, 작업 중지 등 근로자 보호조치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관리·감독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행안부 등에 따르면,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79개 구역(98%)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고령 농·어업인에 대해선 이·통장과 지역 자율방재단을 통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마을 방송·가두방송 등을 활용해 폭염 취약 시간대 휴식을 독려하고 있다.

또 독거노인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안전 확인, 냉방비·예방 물품 지원 등 보호 대책도 주문하고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국민께서도 낮 시간대에는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