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배우 문가영이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입점한 돌체앤가바나 오픈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8일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여성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앰버서더인 배우 문가영이 참석하여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가영은 그동안 돌체앤가바나 행사에서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이며 주목받아 왔다.
이번 행사에서 문가영은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화이트 미니 벌룬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녀는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의상에 돌체앤가바나의 프린트 새틴 메리제인 슈즈를 매치해 패션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앞서 문가영은 지난 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fw 2024 패션쇼> 에 참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녀는 블랙 란제리 위에 시스루 드레스를 레이어드 한 의상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또한 문가영은 지난해 돌체앤가바나 패션쇼에서는 화이트 시스루 의상으로 노팬츠룩을 선보이며 파격적이지만 우아한 분위기를 잘 살려 극찬을 받았다.
유명 마케팅 플랫폼 레프티(Lefty)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문가영은 ‘해당 패션위크 참석자 중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높은 미디어 가치를 창출한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이러한 파급력에 문가영은 아시아 여성 최초로 돌체앤가바나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문가영이 공식 석상의 분위기에 맞게 의상을 정교하게 선정하여 자신만의 세련되고 우아한 패션을 선보였으며 돌체앤가바나의 브랜드 이미지를 완벽하게 소화해 행사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문가영은 tvN 드라마 <그놈의 흑염룡> ,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 영화 <먼 훗날 우리> 에 출연을 확정 짓고 활발하게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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