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격 공기권총 1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예지가 월드 스타로 떠올랐다. 김예지의 아우라에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다.
김예지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 나섰다.
이날 김예지는 최종 241.3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역시 한국의 오예진. 한국 여자 사격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쓴 것.
김예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당시 김예지는 검은 옷을 입고 모자를 뒤로 쓴 채 권총을 쏜 뒤, 냉정한 표정으로 표적지를 보고 권총 잠금장치를 확인한다.
이어 표적지를 다시 한 번 바라보며 한숨을 내뱉고 뒤돌아선다. 당시 김예지는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러한 모습이 마치 영화 속 캐릭터 같다는 반응을 얻은 것. 특히 서구권 국가의 누리꾼들이 김예지의 아우라에 반한 모습.
김예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해당 영상을 자신의 엑스에 공유하며 더욱 큰 화제를 낳았다. 머스크는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고 말했다.
머스크의 언급 후 글로벌 매체 CNN과 타임이 김예지에 대해 다뤘다. CNN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지고, 무심하게 세계 기록을 깬 스타”라고 언급했다.
김예지. 사진=타임 SNS
김예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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