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체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엑스플러스유'(STUDIO X+U)의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원천 지식재산권(IP) 발굴과 관련 사업 확장에 속도를 올린다는 방침이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목숨에 200억원을 건 공개 살인청부가 시작되고 이를 둘러싸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등 이 출연하며 드라마 '상견니'로 유명한 대만 인기 스타 쉬광한(許光漢)의 첫 한국 진출작이기도 하다.
노 웨이 아웃의 유튜브 메인 예고편은 공개 전부터 조회수 200만뷰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해당 드라마는 31일 유플러스 모바일tv와 디즈니+에서 동시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마다 두 편의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스튜디오엑스플러스유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의 적극적 파트너십 구축과 IP 사업 확장으로 콘텐츠 사업의 외연을 계속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으로 K-콘텐츠 열풍을 일으킬 수 있는 글로벌 스튜디오로 거듭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도록 콘텐츠 질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많은 원천 IP를 확보해 스튜디오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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