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슈퍼배드4'가 '데드풀과 울버린'을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지난 30일 하루 동안 7만 985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74만 8323명.
'슈퍼배드4'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미니언-파서블 블록버스터다
'데드풀과 울버린'이 2위다. 하루동안 7만 9067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25만 7614명.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탈주'가 3위다. 하루동안 4만 1512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236만 4338명이 됐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그를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인사이드 아웃2'가 4위다. 하루동안 3만 8549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836만 4338명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5위다. 하루 동안 1만 5694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58만 8839명이다.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은 전설적인 검 '성릉도'를 손에 넣으려 하는 어둠의 세력에 맞서, '검'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려는 괴도 키드, 그리고 '검'을 지키려 하는 핫토리와 코난이 펼치는 배틀 미스터리 애니메이션이다.
이런 가운데 오늘 개봉하는 조정석 주연 영화 '파일럿'이 사전 예매량 22만장, 예매율 41.2%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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