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윤산하가 치명적인 보컬을 드러냈다.
윤산하는 31일 0시 판타지오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DUSK)'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황혼 녘에(at DUSK)'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윤산하는 짙어가는 황혼 녘의 하늘을 배경으로 이번 '더스크(DUSK)'에 수록된 총 6곡의 음원 일부를 라이브로 들려줘 글로벌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전체 트랙을 황혼 시간대의 흐름을 느낄 수 있게 배치한 윤산하는 이와 맞물리는 감성 짙은 보컬과 영상미로 매력적인 음악 색깔을 드러냈다.
특히 타이틀곡이자 4번 트랙인 '다이브(Dive)'는 강렬하면서 시네마틱한 분위기 속 윤산하의 호소력 강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I dive into you. 떠다닐게 잠시. I’m so sick of you. 잠겨도 돼 깊이. 미끄러지듯"이란 애절한 가사도 몰입도를 더했다.
이와 더불어 윤산하는 서정적인 자작곡 ‘여우별’, 아름다운 선율의 팝 발라드 '루징 마이 마인드(Losing My Mind)', 묵직하고 몽환적인 '비러스윗 미스테이크(BITTERSWEET MISTAKE)', 다이내믹한 반전을 선사하는 '블리딩(BLEEDING)', 빗소리가 들리는 듯한 '레인 다운 온 미(Rain Down On Me)'의 하이라이트 파트로 개성 강한 음악성을 예고했다.
윤산하의 미니 1집 '더스크(DUSK)'는 오는 8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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