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마침내 31일 맞붙는다. 깜짝 스타가 탄생할 지 주목된다.
팀 K리그와 토트넘은 이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벌인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축구 빅 이벤트다.
올해 최대 관심사는 내년 토트넘에 입단할 양민혁(강원FC)과 현재 토트넘 주장을 맡고 있는 손흥민의 대결이다.
양민혁은 올 시즌 강원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후 8골 4도움으로 펄펄 날고 있다.
이번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사실상 쇼케이스 무대가 될 전망이다.
팀 K리그 지휘봉을 잡은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과 코치로 나서는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K리그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배분해 토트넘에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한편 토트넘의 공식 일정은 30일 오후 4시 20분부터 시작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31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기자회견 이후 당일 오후 6시부터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에 나선다.
8월 2일 여의도 TWC IFC에선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번째 경기에 대한 사전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후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뮌헨과 대결을 벌이는 것으로 방한 일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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