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넘어 살면서 일본 첨와봤음..
사실 일본에 아무감정없는데 유독 인터넷하면
일뽕들때문에 눈살 찌푸려지고 일본갈바에 다른데가지 이런마인드라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돈없어서 제일 싼데 찾은게 후쿠오카라 와봄ㅋㅋ
한국이랑 제일 비슷하면서도 묘하게 이것저것 다른맛이 있더라 ㅋㅋ
일단 일본은 공항나오자마자 느낀게 하늘이 되게 맑고 도로나 여기저기
페인팅이 새거같아서 신기하더라.. 자동차들도 장난감차같고(큐브같은차가
유독 많은듯) 신호등이나 이것저것 도시시설들이 약간 소품같아서
귀엽고 사람들도 친절해서 나라자체가 하나의 테마파크온 기분이더라 ㅋㅋ
신기한건 후쿠오카라 그런지 몰라도 은근히 한국말하는 일본사람들이
많더라구.. 공항직원들,백화점직원,지나가는 아주머니등 갑뿐 한국어능력자들때문에 여행난이도도 진짜 낮고 가까워서 왜 한국인들 많이 오는지 알겠더라.
날씨는 한국보다 훨씬 덥고 습해서 밤에도 그 열기가 너무 찐함..
방콕 건기때도 더운데 지금가면 또이또이해서 구분못할듯..
밤낮으로 밖에 돌아다니기엔 너무 빡세더라..
너무 더워서 관광지같은곳 많이 못돌아다녔는데 해외여행가면
빡!하고 오는 그런 카타르시스는 없긴함.. 아마 가깝고 첨왓어도
우리나라사람들은 미디어로 일본이 너무나 익숙하기도해서 그런듯?
근데 현실에선 일본사람 보기가 힘든데 길거리에서 일본말들리니까
마치 애니나 영화에 들어온 것 같아서 재밋더라
혹시 해외여행가고픈데 시간이나 자금딸리면 함 가따와바라
아글고 난 한국여자가 그래도 내눈엔 젤 이쁜줄알앗는데 이번에
바꼇음. 일본여자들 진짜 이쁜애들 개많더라
Copyright ⓒ 유머톡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