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앰프드’를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 중인 엔트리플이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선정하는 ‘강소기업’ 명단에 엔트리플이 이름을 올린 것이다. 엔트리플은 높은 신용평가 등급을 유지하고 임금 체불이나 산업재해가 없는 우수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제공=엔트리플
엔트리플은 2021년 5명의 작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불과 3년 만에 5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회사로 급성장했다. 이는 게임업계 평균 성장률을 훨씬 뛰어넘는 성과로, 경영진의 탁월한 리더십과 가족 친화적인 경영 방침 덕분에 높은 직원 만족도를 달성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엔트리플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겟앰프드M’은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원작 ‘겟앰프드’는 2002년 첫 출시 이후 누적 매출 3,000억 원 이상, 가입자 1,600만 명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온라인 격투 게임의 명작이다. 엔트리플은 이 원작의 액션 요소와 재미를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게임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방향으로의 도전을 선언했다.
한편, 엔트리플은 오는 9월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쇼인 ‘도쿄게임쇼 2024’에서 ‘겟앰프드M’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유능한 퍼블리셔를 모색할 계획이다. ‘겟앰프드M’은 원작의 인기를 바탕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어, 게임쇼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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