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도 손쓸 수 없었다... '레버쿠젠 우승 주역의 치명적 실책' 바이에른, 4부 팀과 충격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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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도 손쓸 수 없었다... '레버쿠젠 우승 주역의 치명적 실책' 바이에른, 4부 팀과 충격 무승부

풋볼리스트 2024-07-29 10:53: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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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뮌헨 공식 홈페이지 캡처
바이에른뮌헨 공식 홈페이지 캡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독일 4부 리그 팀과 힘겹게 무승부를 거뒀다. 김민재도 선발 출전해 66분을 소화했다. 

28일(한국시간) 독일 윌리히에서 열린 FC뒤렌(4부)과 2024-2025 프리시즌 두 번째 친선 경기를 치른 바이에른이 1-1 무승부를 거뒀다. 바이에른은 지난 25일 테건제 트레이닝 캠프에서 치른 로타르에게른과 친선경기에서는 14-1로 승리한 바 있다. 

바이에른은 이날 김민재와 이토 히로키, 요시프 스타니시치로 스리백을 구성했지만 전반 17분 만에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히로키가 발 부상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결국 곧바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중족골 골정상으로 진단되면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이어 수비진의 실책으로 선제실점을 허용했다. 스타니시치가 전반 40분 경 상대에게 압박을 당하자 성급하게 빽패스를 했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채로 공을 잡은 스벤 울라이히 골키퍼가 공을 빼앗겼고, 라파엘 가르시아가 차 넣었다. 옆에 있던 김민재도 어찌할 도리가 없었던 실점이었다. 

요시프 스타니시치(바이에른뮌헨). 바이에른뮌헨 공식 홈페이지 캡처
요시프 스타니시치(바이에른뮌헨). 바이에른뮌헨 공식 홈페이지 캡처

바이에른은 후반 20분 경 선수 여러 명을 동시에 교체했다. 김민재르 비롯해 브리안 사라고사, 레온 고레츠카, 마티스 텔, 하파엘 게헤이루, 에릭 다이어 등 선발로 뛰 8명을 뺐다. 교체카드는 곧바로 효과를 봤다. 후반 24분 바이에른 유망주 네스토리 이란쿤다가 동료가 때린 슛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재차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넣었다. 그러나 남은 시간 역전골을 넣지 못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바이에른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우리는 경기를 잘 하지 못했고 피곤했다. 쉽지 않았지만 더 잘하고 즐기길 원한다. 오늘은 그렇게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마지막 30분은 ‘파워 플레이’였지만 우리가 원한 만큼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동기부여가 높은 상대와 하는 전형적인 컵대회였다”라며 경기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바이에른은 이제 한국 투어에 나선다. 오는 1일 방한해 3일 토트넘훗스퍼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후 다시 런던에서 토트넘과 맞붙은 뒤 새 시즌을 시작한다.

사진= 바이에른뮌헨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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