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슬 기자]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자신에 대한 루머를 해명한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에서는 이영하가 지인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방영된 바 있다. 이날 그는 "많은 분들이 나에 대해 오해를 많이 하고 계신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절친>
이영하는 "제가 2007년 선우은숙 씨와 이혼을 한 후 혼자 지내는 것이 아닐 것이라는 얘기들이 많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내 입으로 직접 '그거 다 말도 안 되는 얘기들이야. 나 여자 없어. 난 여자에 경기해'라고 얘기해도 ''아이~ 다 알고 있어' 이런 식으로 반응하더라. 어떻게 얘기해도 믿어주지 않는다."며 억울해 했다.
그는 "이혼 후 나에 대한 거짓 소문들이 진짜처럼 퍼지더라."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아니라고 말해도 믿어주지도 않는데 그런 이야기들을 미주알고주알 여기저기 나가서 아니라고 해명하고 다니는 것도 참 그렇지 않느냐."라며 착잡해 했다.
이영하는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노현희가 "혼자 살면 불편하지 않느냐. 끝까지 혼자 사실 거냐"라고 질문하자 그는 "재혼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지금 혼자 사는 생활이 너무 편하고 좋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아무래도 적적함을 느낄 때는 있다. 그럴 때는 TV를 켜 놓고 잔다. 주로 뉴스가 나오는 방송이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틀어놓는다."라며 "고독감이 밀려올 때도 사람 목소리가 들리면 안정감을 찾을 수 있더라."고 고백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구랑 동거한다는 소문 나도 들어봤는데 아닌가 보네", "정말 아닌 일들을 일일이 해명한다는 것도 참 못할 짓일 듯", "왜 저런 헛소문들이 나는 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하는 2021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에 전 부인 선우은숙과 함께 출연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들은 이혼 후 15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방송 당시 재결합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됐지만 끝내 의견차를 좁히지는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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