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배우 조윤희가 올여름을 시원하게 만들 공포 영화 <늘봄가든> 으로 극장가에 찾아온다. 늘봄가든>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최근 <늘봄가든> 의 티저 포스터와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였다. 이 영화는 충북 제천에 위치한 대한민국 3대 흉가 중 하나인 늘봄가든을 배경으로, 피할 수 없는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이미 공포 유튜버들과 고스트헌터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기이한 목격담과 괴담으로 유명하다. 늘봄가든>
늘봄가든은 <랑종> 의 프로듀서 구태진 감독이 첫 상업 장편 영화로 연출을 맡았다. 그는 “늘봄가든의 전설을 현대적 공포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공포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랑종>
조윤희는 이번 영화에서 죽은 남편이 남긴 의문의 집 <늘봄가든> 의 비밀을 파헤치는 소희 역을 맡았다. 이는 그녀가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이자 첫 공포 영화 도전이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주목받았던 그녀가 이번에는 어떤 공포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늘봄가든>
한편, 김주령은 극 중 소희의 언니 혜란 역을 맡아 동생의 안위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 <눈물의 여왕> 등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은 김주령은 이번 영화에서 자매의 케미를 통해 극한의 공포 상황을 더욱 실감 나게 만들 예정이다. 눈물의> 오징어>
티저포스터는 음산하고 불길한 기운이 감도는 저택의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3대 흉가 곤지암 정신병원, 경북 영덕 횟집, 그리고'라는 문구는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늘봄가든의 공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앞서 늘봄가든은 실제로 많은 공포 유튜버들이 기이한 체험을 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사실과 영화의 설정이 교차하면서 관객들에게 더 큰 현실감을 안겨줄 것이다.
특히, 2018년 개봉한 곤지암은 한국 공포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26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늘봄가든이 그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감독과 배우들은 “올여름, 관객들에게 서늘한 공포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공포 영화 늘봄가든은 8월 개봉 예정이다.
▲ '늘봄가든' 티저 예고편 (영상=㈜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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