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에스오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3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오전 4시 50분 경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화재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전 5시 20분쯤 대응 2단계로 상향 조정했으며, 오전 7시 43분 화재를 초진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가까이에서 나머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는 석유화학제품인 자일렌을 만드는 공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정일 컨테이너 앞 교차로와 신길 교차로 등을 전면 통제 중이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