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장동건과 연예계 대표 톱스타 부부로 알려진 고소영이 SNS를 통해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고소영은 자신의 SNS에 "행운의 무지개"라는 문구와 함께 무지개 모양의 이모티콘을 올렸다. 함께 게재한 사진 속에는 무지개를 보며 다정히 어깨를 맞대고 있는 고소영 부부와 자녀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고소영과 장동건의 자녀들이 손가락을 뻗어 가리킨 곳에는 푸른 하늘을 가득 채운 아름다운 무지개가 펼쳐져 있었다. 고소영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무지개 아래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고소영과 장동건의 자녀들은 우월한 유전자를 닮아 길쭉한 기럭지를 뽐내면서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특히 아들은 아빠 장동건보다 훌쩍 넘은 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게시글의 댓글에는 "아빠보다 키가 더 커요!", "대박 누가 아들인지 모르겠어", "아빠보다 키가 컸다니 믿어지지 않아요" 등 자녀들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앞서 고소영은 SNS를 통해 여러 차례 자녀들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주로 뒷모습이나 멀리서 찍은 사진 등 자녀들의 미디어 노출을 최소화하면서도 여느 부모들처럼 자식 자랑에 나섰던 고소영은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내며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공개해 왔다.
고소영은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에 출연해 직접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이날 고소영의 자녀들을 만나본 적이 있던 오 박사가 "아들, 딸의 얼굴이 장동건과 고소영을 반씩 닮았다"고 입을 열었다. 오은영의>
이에 고소영은 "준혁이(아들)는 제 어릴 때 사진 보여주면 '이거 나잖아'라고 한다. 엄마라고 하면 깜짝 놀란다"면서 붕어빵 외모를 짐작게 했다. 그러면서 "윤설이(딸)는 아빠랑 저랑 딱 반반이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현재는 별다른 작품 활동 없이 육아의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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