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훈 기자]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과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며 급락했던 뉴욕증시가 금요일 거래에선 일부 만회했다.
현지시간 26일 다우지수는 1.64% 상승해 4만 589.34로, 나스닥지수는 1.03% 올라 1만 7357.88로, S&P500지수는 1.11% 상승해 5459.10으로 마감했다.
다음 주는 빅이벤트가 몰려 있다. 30일과 31일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린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달에 비해 0.1%, 전년동기대비 2.5% 상승하며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엎치락뒤치락 세계 최대 기업 자리를 다투는 마이크로소프트는 30일, 애플은 8월 1일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31일엔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가 실적을 발표하며, 아마존은 애플과 같은 날인 목요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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