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尹, 직접 선대위원장 제안…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사과? 국민 눈높이에 안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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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尹, 직접 선대위원장 제안…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사과? 국민 눈높이에 안 맞아”

폴리뉴스 2024-07-26 12:32:51 신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경율 비대위원을 바라보고 있다. 2024.2.5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경율 비대위원을 바라보고 있다. 2024.2.5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고영미 기자] 김경율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은 2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난 대선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로부터 직접 선거대책위원장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한동훈 대표 측으로부터 당직 제안은 없었다며 김건희 여사의 검찰 조사 중 디올백 사과 발언에 대해서는 국민 눈높이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 직접 선대위원장 제안했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7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2024.7.25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7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2024.7.25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연합뉴스]

김 전 위원은 국민의힘 경선과정 중 제기된 ‘김경율 회계사 금감원장 추천설’과 (한 대표) 주변에 좌파적 성향의 인물들이 많아서 보수의 가치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 “2024년에 이렇게 색깔론을 들고 나올 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 출발점은 모 언론에 진중권, 김경율, 신지호 자문그룹설. 그걸 또 이철규 의원께서 페이스북에 몇 가지 기사들과 함께 뭉뚱그려서 올렸다”라며 “요지는 김경율, 진중권, 신지호 같은 좌빨그룹과 한동훈은 함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낯간지러운 면도 있지만 대통령을 비롯해서 역대 국민의힘이 2년 동안 제가 알기로 아홉 분 정도 당대표가 여러 가지 비대위원장 포함해서 바뀐 걸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제 기억으로 그중에 한 절반가량은 저를 비대위원이라든가 혁신위원이라든가 이런 식으로 영입하려고 했다”라며 “장관직에 추전하겠다, 들어와라 뭐 이렇게 하셨던 분들이 당대표선거를 앞에 두고 아무런 관계도 없는 김경율을 언급하면서 한동훈과 김경율을 소위 말하는 좌빨그룹으로 엮기 위해서 그와 같은 치졸한 일을 벌이는 것 정말 2024년을 살고 있는 게 맞는지, 국민들로부터 국민의힘이 선택받기 위해서는 정말 지난하다”하고 비판했다.

김 전 위원은 “당대표선거니까 이 정도이지 민주당을 상대로 총선을 치르고 지방선거를 치르는데 이와 같은 행각을 벌였다면 과연 국민들이 쳐다보기라도 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김 전 위원은 본인을 영입하려고 했던 사람들에 대해 “(대선 후보 시절)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전화하셔서, 이건 언론보도에도 나왔었으니까. 선대위원장을 제안했었고, 행정부 입각 비슷한 말씀도 하셨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혁신위원장 혁신위원 영입제안 했었고. 정진석 비서실장님은 비대위원장 시절에 비대위원으로 오라고 하셨었고. 그 정도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무총장설? 색깔론 씌우기 위한 프레임” 

김 전 위원은 현재 한 대표 주변 그룹으로부터 사무총장설, 지명직 최고위원설 등을 제안 받은 적 있냐는 질의에 대해 “한 번도 그쪽에서 나오는 말이 아니라 지금 보니까 소위 말하는 넓은 바운더리에서, 넓은 범위에서 윤 대통령과 가깝다는 쪽에서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 고성국TV에서 어제 메인화면에 뭐라고 되어 있냐 햐면 김경율 사무총장, 진중권 여의도연구원장 이렇게 돼 있더라. 그러니까 지금 이 프레임은 누가 쓰고 있냐 하면 역시 반한그룹에서 얘기하고 있는 거다. 이런 것들 보면 또 공격의 소재로 삼으려는 것”이라 말했다.

그는 “한 대표 측에서는 아무 말씀 없고, 문자나 전화 하나 없고. 계속 나오는 것은 저쪽에서 김경율 최고위원, 김경율 사무총장”이라며 오히려 색깔론을 씌우려고 하기 위한 일종의 프레임이라는 의견에 동의했다.

김 전 위원은 “한 대표 측에서 연락이 와도 할 생각이 없다”라며 “소위 말하면 데였는데 강아지도 불에 확 데이면 안 간다. 나도 데일만큼 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게 공개가능 한 범위 내에서 이런 일을 겪은 것”이라며 “이번 당대표 선거는 상당히 중요한 사건이고, 앞으로 한 대표에게도 있을 여러 가지 복선의 의미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철규 의원이 모 메이저 언론의 보도를 근거로 해서 공격을 시작했단 말”이라며 “나와 진중권 교수님 언급을 하는데 사실 총선과정에서 저는 많이 겪었다”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은 “저처럼‘ 또 그러는구나’ 무심하게 넘어갔으면 이게 더 걷잡을 수 있는 폭풍이 선거 내내 있었을 것인데 진 교수님이 다행스럽게도 즉각적인 반응을 하셔서 일이 이만큼으로 좁혀지고 그 사안이 안 커졌지 나처럼 무대응으로 했으면 더 커졌을 것”이라 말했다.

“김 여사, 검찰 조사서 '국민께 죄송'? 국민 눈높이와 동떨어져”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하와이를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린 뒤 하와이 주지사 부부 등 영접 인사를 만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7.9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하와이를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린 뒤 하와이 주지사 부부 등 영접 인사를 만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7.9 [사진=연합뉴스]

김 전 위원은 김건희 여사가 검찰 조사받기 전 디올백 관련해 심려 끼쳐드려 국민께 죄송하다라고 검사들에게 말했다고 김 여사 변호인이 공개한 것에 대해 “일반 국민들 입장에서는, 한 대표도 국민 눈높이라는 표현이라는 했지만 사과를 하는 데 있어서 그와 같은 중간과정이 있는 경우는 없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제3자를 통해서, 그것도 유튜브 처럼 확인될 수 없는 정보를 근거로 했다는 내용이 뭐냐 하면 검찰 조사 직전에 검사 혹은 검사 조사관을 상대로 했다는 건데 그와 같은 방식은 국민들이 알고 있는 방식과 전혀 다르다”라고 밝혔다.

김 전 위원은 “그런 면에서 저는 이 역시도, 그러고 검찰 조사과정에서 일어났던 여러 가지 잡음들도 왜 이와 같은 일들을 자꾸 키울까. 이 자리에서 이런 언급을 하는 게 뭐 필요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대통령실에서 해병대 채 상병 사건과 더불어서 김 여사에 관한 건들, 또 하나는 병원 의사증원과 관련해서도 자꾸 일을 키우고 있다. 하나하나 사건 매듭들을 풀어나가는 게 아니라 더 꼬이게 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것을 일을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는 국민들 눈높이일 텐데 저 정도로 동떨어져 있을까”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레드팀 역할 멈춰 선 것” 

그는 이에 대해 “능력부족이라고 생각한다. 대통령실 주변에 직언을 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원 후보께서 레드팀이라는 표현을 했었는데 레드팀의 역할이 지금 멈춰섰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 말씀만 더 드리면 저는 원 후보께서 레드팀을 이야기하면서 상대방인 한 후보에게는 내부총질 하지 말아라, 입 리스크 이런 표현을 썼었는데 결국은 레드팀이라고 하는 게 본인이 말한 내부총질과 일치하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한쪽으로는 내부총질하지 말라고 하면서 본인은 레드팀 하겠다. 이런 역설적인 모순이 지금 대통령실의 난맥상을 웅변하고 있지 않나. 누구도 아무도 레드팀의 역할, 직언을 하지 못 하는 상황이 모든 국정현안 하나하나를 꼬이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은 아무도 대통령과 여사에게 직언하지 못 하는 것이냐는 질의에 대해 그렇다 라며 “직언을 한 저의 현주소를 보시면 뭐 느끼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당대회 중 김 여사 문자논란…영향 미치지 못해” 

여권 고위인사, 지도부급 인사 중 ‘김건희 리스크’라는 말을 제일 처음 언급한 바 있는 김 전 위원은 그 후 “그 부분에 대해서도 격분하셨다라는 말씀을 좀 들었다”라고 전했다.

김 전 위원은 전당대회 중 논란이 된  김 여사의 사과문자에 대해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치려고 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분들이 저간의 사정들, 어떻게 보면 고급정보들 이런 것들을 또 알려주시더라. 이와 같은 정보가 어떠어떠한 경로를 통해서 누구에게 전달이 되었고, 누구를 메신저로 하여서 이와 같이 격발이 되었다 이런 식의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다”라며 “그런 것들이 일치하는 것들로 봐서 틀림이 없을 텐데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목적으로 그와 같은 문자메시지가 흘러나왔었다”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은 “이 부분은 한 대표께서 당시에 지적한 대로 이런 것들이 저는 한 대표가 원칙적으로 맞는 입장에서 대처를 했다고 생각하고요 또 그것이 결과적으로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당대표 선거 이전부터 진중권 교수님과 저를 비롯한 자문그룹을 언급하면서 공작이 있었고 그와 같은 비슷한 행태들은 계속 있어 올 것이다, 있을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도 예견했던 것”이라 말했다.

김 전 위원은 그 공격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있었나라는 질의에 대해 “그렇다”라고 답하며 “이제는 심지어 언론에 명시적으로 나오기도 했다”라고 답했다.

그는 “한 대표의 이모부 얘기까지 나오는 것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 지금쯤이면 뭐가 날아올 거다 예상은 했지만 그런 것까지 날려보내나 경악했다”라고 말했다.

“역대급 네거티브 선거…元 만나면 무슨 짓할지 모르겠다” 

국민의힘 원희룡 대표 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대회에서 당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4.7.18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원희룡 대표 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대회에서 당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4.7.18 [사진=연합뉴스]

김 전 위원은 윤 대통령이 한 대표와의 만찬 자리에서 “한동훈 외롭게 만들지 마라. 어려운 일 있을 때 혼자 해결하게 놔두지 말고 주위에서 잘 도와달라”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그제 있었던 그와 같은 회동에 대해서 다른 식의 해석은 하고 싶지 않다. 희망적으로 당정일체가 되기 위한 하나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번 경선이 역대급의 네거티브 전쟁이었다. 이와 같은 보지도 듣지도 못한 최고 추접한 선거를 지금 마쳤는데 과연 선거를 끝났다는 이유로 잊고 넘어갈 수 있는지 대통령께서 선거는 원래 그런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정말 그럴 수 있는지”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은 “정작 선거에 뛰지 않은 저도 사실 상당한 멍울이 맺혀 있다”라며 “원 후보 얼굴 마주치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다”라며 격양된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그렇다면 제가 아닌 실제 당사자들은 어떤 감정을 겪을 것이며, 실제 당정일체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될지 그런 건 정말 구체적인 안들이 나와야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원 후보가 한 후보와의 질문 토론과정에서 정치적 책임을 져라 이런 말씀을 드렸고, 한 후보는 알았다고 했고 본인도 그렇다라고 했다”라며 “누구든지 지금 다 얘기하고, 심지어는 몇몇 언론들은 사설 칼럼을 통해서 이야기하듯이 원 후보는 스스로 본인의 거취를 결정해야 된다”라고 주장했다. 

“한동훈 62% 득표…용산과 주류세력,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야”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당 대표 당선자가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4.7.23 [공동취재] [사진=연합뉴스]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당 대표 당선자가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4.7.23 [공동취재] [사진=연합뉴스]

김 전 위원은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대해 “TV로 관전하는 사람이었는데 매번 제 얼굴이 경기장 화면에 부각되는 걸 보면서 좀 상당히 당황스럽고 어찌할 바를 모를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 후보의 득표율이 60%를 넘긴 것을 보고 상당히 놀랐다며 “최종적인 결과치는 한 후보 62%. 더 놀라운 점은 당심이든 민심이든, 이렇게 국회 내와 국회 밖 이게 일치했다는 것과 역시 원희룡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18% 안팎이었다는 것이 놀라웠다”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은 “총선을 처음 겪어봤던 초보정치인인데도 이 민심의 흐름을 보고 놀랐었다”라며  “선거 막판에는 원 후보가 민심의 추가, 그러고 당심의 이동이 보인다 이렇게 말씀을 했는데 오히려 한 후보 표가 결집되는 걸 보고 민심이 정말 놀랍구나 하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심과 당심은 절대적으로 변하는 걸 원한다. 절대적으로라는 말을 넣어야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 전 위원은 이번 전당대회 결과에 대해 용산 대통령실과 기존 주류세력이 “상당히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라며 “용산이 먼저, 대통령실이 먼저 변해야 되지 않을까. 이것은 지금 여러 언론들에서 지적을 하고 있지만 저 역시 그 부분을 인용해서 이 자리에서 다시 반복해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 대한, 그리고 앞으로 국정운영에 있어서 대통령실에 막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고, 또한 변화할 것을 요구한 것이다. 이런 해석에 저 역시 동감한다”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은 그러나 변화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분들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라든가 그다음에 총선 등 여러 가지 변할 수 있는, 정말 국민들로부터 따끔따끔한 일종의 충격파가 전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안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사적으로 한 대표에게 출마 절대 하시면 안 된다고 했던 이유도 지금 이 당대표선거 과정에서도 보여줬던 모습 때문에 말렸었다”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은 “조금 더 과감하게 말씀드려보면 이와 같은 의견은 제 의견이 아니라 당내의 많은 인사들도, 중진급 의원들도 얘기했던 말씀”이라며 “재미있었던 말씀이 어떤 것이었냐 하면 한동훈 대표께서 출마의사를 밝히지 않았을 때였는데 뭐라고 하냐 하면 누가 이번 당대표선거에서 당선되든 1년은 못 넘길 것이다, 2024년은 못 넘길 것이다 그런 말씀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 말씀의 근거와 배경 이런 것들을 머릿속으로 추정해 보기보다는 듣자마자 정말 깊이 공감간다고 해야 될까. 그런 면에서 좀 말렸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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