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 시장 공략 특집 #2] 격동의 中 게임 시장, 내수 넘어 글로벌 공략 타이틀 ‘우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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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게임 시장 공략 특집 #2] 격동의 中 게임 시장, 내수 넘어 글로벌 공략 타이틀 ‘우수수’

경향게임스 2024-07-26 11:38:19 신고

중국 게임 시장이 뜨겁다. 다시금 활발해진 국내 게임사들의 시장 진출 및 공략이 연이어지는 것은 물론, 중국 게임사들의 행보가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발하는 영향력 역시 점차 커져가고 있는 최근이다. 특히, 텐센트, 넷이즈, 호요버스 등 현지 대표 게임사들이 최근 몇 년 사이 내수 시장 겨냥을 넘어 ‘글로벌 공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검은 신화: 오공'(사진=게임 사이언스) ▲ '검은 신화: 오공'(사진=게임 사이언스)

中 게임사 글로벌 공략 활기, 텐센트 적극 투자 지속
관련해 올해 글로벌 게임업계에서는 예년보다 더욱 중국 게임사들의 이름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종전부터 해외 시장 공략에 힘을 기울였던 대형 게임사들의 신작 전개는 물론, PC·콘솔 등 최근 국내 게임사들의 행보와 같이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을 꾀하는 얼굴들의 등장도 다수다.
 

먼저, 텐센트는 지난 5월 자사 신작 정보 공개 행사 ‘스파크 2024’를 통해 수십 종의 게임 라인업을 소개했다. 각종 해외 유명 게임 IP 기반 타이틀이 모습을 비쳤으며, 이 중에는 앞서 시장 정복에 성공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향후 출시 예정인 ‘검은사막’, ‘블레이드앤소울2’ 등 국내 게임사들의 타이틀 또한 다수 포함됐다. 
특히, 텐센트는 올해에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출신 개발자가 설립한 산하 개발사 언캡드 게임즈를 통해 RTS 신작 개발 소식을 알리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넷이즈 ‘원스 휴먼’·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성공적 시장 안착
넷이즈와 호요버스 또한 신작을 통한 해외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두 게임사는 최근 나란히 PC·모바일·콘솔 등 각종 플랫폼을 대상으로 하는 대형 신작을 선보이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젠레스 존 제로’(사진=호요버스) ▲ ‘젠레스 존 제로’(사진=호요버스)

먼저, 넷이즈는 지난 10일 MMO 기반 오픈월드 생존 장르 신작 ‘원스 휴먼’을 선보였다. 얼리억세스 형태로 PC,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초반부터 준수한 성과와 함께 글로벌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원스 휴먼’이 출시 이후 스팀에서 기록한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약 23만 명대이며, 현재도 일일 평균 20만 명대의 스팀 이용자들이 몰리고 있다. 매출 역시 스팀 10위 이내 상위권을 유지하며 순항 중이다.
호요버스는 ‘원신’, ‘붕괴: 스타레일’의 뒤를 이어 7월 4일 ‘젠레스 존 제로’를 선보였다. 호요버스 타이틀 가운데에는 처음으로 PS5 콘솔 버전을 론칭일부터 출시했으며, 개발진의 명성에 걸맞게 해외 주요 국가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명조’·‘검은 신화: 오공’ 등 후발주자 성장세 ‘가속’
글로벌에서는 생소한 얼굴이 신작과 함께 단숨에 이목을 사로잡는 케이스도 늘어나고 있다.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으로 알려진 쿠로게임즈의 야심작 ‘명조’, 텐센트 출신 개발자들이 설립한 신생 개발사 게임 사이언스의 ‘검은 신화: 오공’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 5월 23일 글로벌 정식 출시된 ‘명조’는 개발진의 전작에서 쌓아 올린 모바일 액션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 PC·모바일 기반으로 스케일을 대폭 키운 오픈월드 액션 RPG다.
 

▲ '명조'(사진=쿠로게임즈) ▲ '명조'(사진=쿠로게임즈)

출시 이전 사전예약 3,000만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시장의 큰 기대를 모았으며,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명조’의 출시 첫 달 성적은 한화 기준 누적 매출 약 900억 원에 달한다.
‘검은 신화: 오공’은 PC·콘솔 기반 AAA급 액션 어드벤처 기대 신작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유기에 기반한 이야기 전개를 예고하고 있으며, 오는 8월 20일 PS5, Xbox 시리즈 X/S, PC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전 예약 판매 단계에서부터 높은 판매 지표로 화제를 모았으며, 출시 이후의 성과에도 많은 관심이 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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