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는 26일 차이나조이2024를 통해 ‘언엔딩 돈’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 콘솔게임 개발 프로젝트인 차이나히어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 됐다. 당초 지난 2023년 첫 트레일러가 공개된 프로젝트다. 이후 본격적인 개발을 거쳐 소니의 선택을 받게 된것으로 풀이 된다.
▲사진 출처=언엔딩 돈 유튜브
‘언엔딩 돈’은 태양이 199만 번 뜨고 진 이후에 광채를 잃은 세계선을 무대로 설정 된다. 200만 번 일몰이 끝나면 더 이상 해가 뜨지 않을 것이란 예언으로 인해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모험을 게임으로 표현한 시나리오 라인이다.
▲사진 출처=언엔딩 돈 유튜브
게임은 미소녀들이 등장하며 무림 고수들의 칼놀림을 보는 듯한 연출력이 인상적이다. 엄밀히 말하면 ‘세키로’를 연상케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칼을 휘두를 때 마다 상대가 패링하며 칼이 튕기는 소리가 귓가를 자극한다. 패링 성공 이후에 이점을 얻은 뒤에 스킬콤보로 상대를 몰아 붙이면서 콤보를 가하게 되며, 공세와 수세를 전환하면서 속도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를 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공개 영상 말미에는 날개를 단 보스가 공중으로 떠오른 뒤 장판을 깔고 엇박으로 돌진한 뒤 연격을 선보인다. 역시 ‘엘든 링’의 특정 보스가 떠오르는 대목. 게임은 전반적으로 빠른 공방을 기반으로 빈틈을 찾고 반격하는 액션이 중점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언엔딩 돈 유튜브
한편, ‘세키로’가 한 쪽 팔을 잃었다면, 영상속 주인공은 ‘다리’를 수술한 흔적이 있는데 이 것이 게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흥미로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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