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씨 아저씨' 구성환, '나 혼자 산다' 하더니 결국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구성환이 서울시 강동구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지난 25일 구성환은 위촉패를 전달받으며 강동구 홍보대사로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구성환. 사진=강동구청

구성환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남다른 동네 사랑꾼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암사종합시장, 한강 공원 라이딩 등 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는 지역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무척 영광이고 기쁘다"며 "많은 분들께 강동구 매력을 더 많이 알리고 구가 지속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강동선사문화축제에도 항상 참여해 축제를 즐기기도 했다. 강동구에 다양한 행사와 숨은 명소가 많은 만큼 앞으로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구성환의 위촉식을 진행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 등 구도심 곳곳을 즐겁게 소개해주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영화, 드라마 등 각종 매체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강동구와도 좋은 인연으로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구성환의 이번 강동구청 홍보대사 위촉 소식과 인터뷰는 강동구 소식지 8월 호와 강동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구성환은 12일 개봉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다우렌의 결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