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화성 새로 이사 온 신축 아파트에서 물난리 났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A씨는 “헛웃음만 난다”면서 주차장 상황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지하주차장 천장에서 물이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A씨에게 “배수펌프가 정상인데 수용 용량보다 비가 많이 내렸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서희건설 측은 시공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니라면서 선 그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배수 펌프 고장 때문”이라면서 “담당 직원들이 가서 물을 빼내는 작업을 했고 현재는 다 빠진 상태”라며 “펌프가 고장난 것으로 확인돼 시공 불량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아파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신축 건물로 지하 3층부터 지상 24층 20개동 18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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