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나타 데 코코의 정체
후르츠 칵테일, 코코팜, 모구모구 등으로 익숙한 저 하얗고 반투명하며 말랑말랑한 것이 나타 데 코코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걸 코코넛의 과육이라고 생각하는것같던데
저건 코코넛의 과육이 아님
코코넛 과육 안에 머금은 과즙인 코코넛 워터를 발효시키면
미생물에 의해 셀룰로오스라는 성분이
코코넛의 과즙을 젤리처럼 굳게 만드는것.
원래는 나타 데 피냐라는 파인애플로 만든 원조격인 것이 있었는데
파인애플은 모두가 알다시피 졸라 맛있어서 비싸기 때문에
그 하위호환 겸 대체품으로 만들어진것이 저 나타 데 코코였음
근데 식감이 너무 사기적이라서 이미 피냐를 앞지른지 오래고
아무튼 저건 과육이 아닌 과즙임…
여담이지만 잘익은 코코넛일수록 과육이 두꺼워져서 즙이 들어갈자리가 줄어들어
너무 익은 코코넛은 상품가치가 떨어진다고 함…
꿀잼/저장소
Copyright ⓒ 꿀잼 저장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