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시작화면
크래프톤의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이 8월 1일부터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를 시작한다. 연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 탐험과 생존게임을 접목을 했다.
크래프톤은 '익스트랙션 RPG' 장르로 정했고, 해당 장르는 한 세션에 진입한 뒤에 탐험/사냥 등을 하고 무기와 아이템 등을 수집하고 해당 세션을 탈출하여 생존하는 게임 장르다. 현재 전 세계 유력 개발회사들이 도전하고 있는 인기 분야다.
클래스는 파이터, 클레릭, 레인저, 로그, 바바리안, 위저드를 선택할 수 있다.
탐험 중 얻은 수집품이나 무기 등은 인벤토리에 넣고 캐릭터 스펙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클래스는 현재 위저드가 추가되어, ▲파이터 ▲클레릭 ▲레인저 ▲로그 ▲바바리안 ▲위저드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지난 23일, 삼성전자와 크래프톤은 '갤럭시 Z 폴드6', '플립6' 등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크래프톤의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도록 크래프톤과 협력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갤럭시 S24+)에서 쾌적하게 구동되었고, 캐릭터의 움직임과 화면 터치가 유격없이 밀착되게 움직여줬다.
레인저 클래스로 플레이 하는 영상
한 던전(세션)의 플레이 타임은 약 8분 정도다. 플레이를 하다보면 배틀그라운드 처럼 다크스웜(자기장 시스템)이 생겨서 플레이어를 계속 움직이게 만든다.
성공적으로 던전을 탐험하고 탈출을 하면 완료되며, 플레이하다가 캐릭터가 죽어도 다시 던전에 들어갈때 잃어버린 아이템을 보조해줄 아이템들을 지급하는 후원 시스템이 있다.
후원가가 주는 퀘스트를 완료하면 기본 제공되는 장비의 레벨도 상승한다. 나중에는 높은 등급의 장비들을 기본적으로 제공받기 때문에, 던전에서 죽더라도 빠르게 만회할 수 있다. 장비 분실 확률을 줄여주는 보험권도 있다.
파이터 클래스로 플레이 하는 영상
플레이하다가 죽으면 장비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조심스럽지만, 기본 장비 후원도 있고 보험권이 있어서 수월하게 게임을 할 수 있다.
공격시 에이밍(조준)을 보조해 주는 기능도 있고, 자동공격 설정도 가능하다. 무기와 스킬강화에 따라 다양하고 자유로운 전투 방식이 가능하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모바일 최적화가 우수하다. 그 때문인지 완전히 게임속에 몰입이 가능했다. 던전을 탐험하는 동안 몬스터들과 다크스웜이 조여오고 있어, 플레이하면서 탈출하기 까지의 시간 동안 상당한 긴장감이 느껴졌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과거의 명작 게임인 디아블로의 향수가 살아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완성도가 상당히 높았고, PC원작을 모바일로 잘 구현했다. 캐주얼하면서도 매니아스럽고, 플레이타임 동안의 긴장감과 스릴이 높았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원작의 감성을 살린 웰메이드 작품이며, 글로벌 유저들에게 높은 인기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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