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24일 오전 9시 55분께 서울 용산에서 동인천으로 향하는 지하철 1호선 경인선의 열차 지붕에서 북한이 날린 쓰레기 풍선이 발견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영등포역에서 열차 지붕에 이물질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열차는 구로역까지 운행한 후 기지에 입고했다. 이에 따른 운행 차질은 없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군부대 감식 결과, 이물질은 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 풍선으로 확인됐다.
binzz@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