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올해 상반기 기준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했다.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 대비 초기 비용은 비싸지만 유류비, 자동차세 등 유지비가 저렴해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공개한 7월 프로모션을 기반으로 할인 폭이 가장 큰 차 5종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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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그랜저 최대 120만 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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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하이브리드는 4,430만 원부터 판매 중이다. 이달 최대 할인 금액은 120만 원이다. 모두 적용받으면 시작가는 4,310만 원으로 줄어든다. 할인 품목은 ▲블루멤버스 포인트(최대 40만 원) ▲전시차(20만 원) ▲세이브-오토(최대 50만 원) ▲베네피아 제휴 타겟(10만 원)이다. 예상 납기일은 2.5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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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코나 최대 135만 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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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하이브리드는 이달 구매 시 최대 135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 감면과 할인 조건을 모두 지원받으면 시작 가격은 3,102만 원에서 2,824만 원까지 인하된다. 할인 품목은 ▲블루멤버스 포인트(최대 25만 원) ▲전시차(20만 원) ▲세이브-오토(30만 원) ▲베네피아 제휴 타겟(10만 원) ▲H 패밀리(최대 50만 원)다. 출고까지 2.5개월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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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5 최대 140만 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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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는 7월 한 달간 최대 140만 원 할인된다. 최대 할인 적용 시 구매가는 3,043만 원부터다. 신차 구입 시 예상 납기일은 4~5주다. 할인 조건은 ▲생산월조건(50만 원) ▲전시차(20만 원) ▲세이브-오토(30만 원) ▲경유차 폐차(10만 원) ▲트레이드인(30만 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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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최대 160만 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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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은 이달 구매 시 최대 160만 원 할인 가능하다. 모든 혜택을 적용하면 3,622만 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신차 구입 후 출고까지 3~4주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7월 프로모션 항목은 ▲생산월조건(50만 원) ▲전시차(20만 원) ▲세이브-오토(최대 50만 원) ▲경유차 폐차(10만 원) ▲트레이드인(3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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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최대 420만 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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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할인을 가장 많은 하는 국산 하이브리드 차는 XM3다. XM3는 아르카나로 바뀌면서 재고 할인을 크게 하고 있다. XM3를 이달 구매하면 최대 420만 원 할인된다. 할인 적용 후 시작가는 2,425만 원대다. 프로모션 항목은 ▲생산월조건(최대 300만 원) ▲전시차(20만 원) ▲재구매(최대 100만 원)다.
한편, 기재한 출고 기간은 예상 기간이다. 따라서 납기 일자가 예상 기간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다. 재고차와 전시차의 경우 할인 금액이 높아 빠르게 출고될 가능성이 있다. 출고 전 근처 영업점 혹은 대리점에 문의해 볼 것을 권장한다.
작성된 최대 할인 금액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적용할 수 있는 혜택을 최고 조건 기준으로 모두 더한 가격이다. 하지만, 일부 구매 조건(혜택)은 중복 적용이 불가하므로 구매자의 상황과 적용할 수 있는 할인 조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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