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협박 혐의' 구제역·주작감별사 26일 구속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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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협박 혐의' 구제역·주작감별사 26일 구속 심사

한스경제 2024-07-24 10:21: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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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하는 유투버 쯔양 협박 의혹 구제역 / 연합뉴스
질문 답하는 유투버 쯔양 협박 의혹 구제역 / 연합뉴스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의 영장실질심사가 26일 진행된다.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오는 26일 오전 구제역과 주작감별사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르면 이날 오후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정현승)는 23일 공갈·협박·강요 등 혐의를 받는 구제역, 전국진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제역과 주작감별사 등은 2023년 2월 쯔양에게서 55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사전구속영장은 일정 기간 별도로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 받지 않아도 피의자를 구속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구제역, 주작감별사 등 ‘렉카 연합’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해 돈을 갈취했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에 따르면 구제역은 쯔양에게 5500만 원을 받은 후 주작감별사에게 ‘1100만 원을 받았다’며 300만 원을 건넸다.

주작감별사는 지난 15일 “2023년 2월 27일 구제역에게 300만 원을 받았다”며 의혹을 인정했다. 주작감별사는 쯔양이 폭행 등 피해를 당하고 있었던 사실을 몰랐다며 사과를 전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쯔양의 과거에 대해 받은 제보를 그대로 노출해 2차 가해 논란이 일어났다.

구제역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그는 지난 15일 검찰의 요청이 없는 상황에서 자진 출석해 “리스크 관리를 위해 용역을 먼저 부탁한 것은 쯔양 측”이라며 공갈·협박 의혹을 부인했다.

검찰은 지난 18일 구제역의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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