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중단 모텔서 훼손·부패된 남성 시신 발견…“타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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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중단 모텔서 훼손·부패된 남성 시신 발견…“타살 가능성”

위키트리 2024-07-23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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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중단한 모텔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3일 뉴스1 등 보도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쯤 '50대 A 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거주지인 양동의 한 모텔에서 A 씨를 발견했다.

해당 모텔은 과거 A 씨가 운영하던 곳으로 현재는 영업이 중단된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시신 상태는 훼손 및 부패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숨진 지 1개월여 된 것으로 추정되며 신체 일부 등이 훼손돼 있었다.

경찰은 타살 여부 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다만 발견된 시신은 훼손과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기 때문에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사와 전혀 무관. 모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자료/ Ki young-Shutterstock.com

한편, 같은 날 충남 보령의 한 해수욕장에서 변사체 2구가 발견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57분 해수욕장 모래사장 인근에 '변사체가 떠내려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TV조선 등이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0대 남성 등 2명의 변사체를 발견했다.

해경은 이들이 해루질을 나갔다가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매체는 말했다.

보령 해경은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와 이들의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루질은 해양 환경과 기상 조건의 변화로 인해 예상치 못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해루질은 물속에 들어가 조개나 해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로, 바닷물의 흐름과 날씨 변화에 민감하여 방심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다.

특히 야간에 해루질을 시도할 경우 시야가 제한되어 더욱 위험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해경은 안전 장비의 필수 착용과 기상 상황 확인 등의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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