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신작 MMORPG ‘로드나인’이 PC방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모바일 기기뿐만 아니라 PC 런처를 통해서도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다.
출처=더로그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7월 3주 차(7월 15일~7월 22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로드나인’이 점유율 TOP30에 안착했다.
더로그에 따르면 7월 3주 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76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3.6% 감소, 전월 대비 11.6% 증가,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6.6%(평일 평균 14.6%, 주말 평균 21.5%)를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8.0% 증가하면서 주간 점유율이 38%대로 올랐다. 반면, ‘FC 온라인’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2.6% 하락하면서 3위로 내려 앉았다.
상위권 FPS 게임은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0.8% 증가하며 2주 만에 2위로 복귀했다. ‘발로란트’는 VCT 퍼시픽 결승전 행사에 힘입어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6.6% 올랐다.
한편, 7월 3주차 PC방 차트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게임은 ‘로드나인’이다. 게임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170.5% 증가하며 16계단 상승한 15위에 올랐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석권하는 등 모바일서의 인기가 PC방으로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로드나인’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장기 흥행을 정조준하고 있다. 특히 게임은 레드포스 PC방 서울대입구역점에서 먹거리와 소정의 추첨 경품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를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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