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멕시코도 '자국 베테랑 감독' 아기레 세 번째 선임... '검증된 리더십-승률 68%'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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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멕시코도 '자국 베테랑 감독' 아기레 세 번째 선임... '검증된 리더십-승률 68%' 고려

풋볼리스트 2024-07-23 10:47: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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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이강인의 스승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커리어 세 번째 멕시코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멕시코 ‘레전드’ 라파 마르케스가 수석코치를 맡는다. 

멕시코 축구연맹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기레와 마르케스가 프로젝트 2030을 위해 대표팀에 모였다”라고 발표했다. 아기레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뿐 아니라 2030 월드컵을 향한 장기 프로젝트를 지휘한다. 아기레 감독과 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마르케스는 어린 선수들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두일리오 다비노 멕시코 디렉터는 “두 사람은 뚜렷한 스타일을 가진 논쟁의 여지가 없는 지도자들이다. 아기레 감독은 자신의 비전을 통해 선수와 코칭스태프를 지도하고 설득하는 리더다. 마르케스는 모범으로 팀을 이끌 것이다. 멕시코와 유럽에서 매우 뛰어난 축구선수였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라고 말했다. 

아기레 감독은 벌써 세 번째 멕시코 대표팀 부임이다. 2001년 처음 멕시코 지휘봉을 잡았고 2002 한일월드컵에 참가해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당시에는 미국에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두 번째는 2009년이었다. 멕시코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진출이 어려워지자, 스벤예란 에릭손 감독을 경질하고 아기레 감독을 불러들였다. 아기레 감독은 곧바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월드컵 본선행을 이끌었고, 당시에도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마요르카). 게티이미지코리아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마요르카).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에도 위기의 조국을 구하러 왔다. 멕시코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 중 하나지만 현재 분위기는 좋지 않다.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당했고 로사노 감독까지 성적 부진의 책임으로 떠났다. 이에 확실한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 필요했고 아기레 감독을 적임자로 봤다.

멕시코 축구연맹은 아기레 감독을 선임한 기준도 공개했다. ▲전문성과 국내외 경험, ▲멕시코 선수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과 스타일에 대한 지식, ▲경기장 안팎에서 오는 압박을 관리할 수 있는 성숙함, ▲검증된 리더십을 고려했다고 했다. 또한 61경기를 지휘하며 38승 11무 12패를 기록해 68%의 승률을 기록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기레 감독은 한국 팬들에게도 유명한 감독이다. 마요르카에서 이강인을 잘 활용해 리그 9위라는 성적을 냈다. 이강인도 아기레 감독 밑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6골 6도움을 기록해 그 다음 시즌 파리생제르맹(PSG)의 부름을 받았다. 또한 최근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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