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국민 노총각' 심현섭이 11세 연하 여자친구 '울산 왕썸녀' 영림 씨에게 감동적인 재프러포즈를 성공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과 영림 씨의 재프러포즈 과정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큰 화제가 되었다. 특히 심현섭은 영림 씨에게 두 번째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부모님 산소가 있는 현충원을 선택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심현섭은 돌아가신 부모님 앞에서 영림 씨를 소개하고 싶었던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현충원 식당에서 돈가스를 먹던 심현섭은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어머니가 생전에 '네 색시가 보고 싶다'고 하셨다. 갑자기 돈가스를 먹다 그 생각이 확 나더라"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심현섭의 진심 어린 고백은 영림 씨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심현섭은 영림 씨에게 프러포즈를 시도했다. 하지만 반지 케이스가 안주머니에 걸려 뜻밖의 사고가 발생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심현섭은 다시 용기를 내 영림 씨에게 반지를 건네며 진심 어린 프러포즈를 전했다. 영림 씨는 망설임 끝에 "네"라고 대답하며 심현섭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심현섭과 영림 씨의 재프러포즈는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5.7%, 평균 시청률 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조선의 사랑꾼'의 인기를 입증했다.
'소백남(소개팅 100번 한 남자)'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심현섭은 꾸준한 노력 끝에 '울산 왕썸녀' 영림 씨와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 여정은 '조선의 사랑꾼'에서 지속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29일 월요일 오후 10시 '국민 노총각' 심현섭의 열애 시작부터 프러포즈 성공까지를 다룬 스페셜 방송을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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