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오디오북을 공개했다.
‘신비아파트’는 도깨비 신비와 주인공 하리, 두리 남매가 힘을 합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귀신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모험담이다.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투니버스가 제작한 국내 1호 호러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뮤지컬, 게임, 웹드라마, 미디어 전시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된 인기 IP다. 특히 시즌3인 ‘고스트볼 더블X : 6개의 예언’은 투니버스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작.
밀리의서재가 공개한 오디오북은 시즌1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을 바탕으로 해 총 48권으로 구성됐다. 기존 애니메이션의 성우진이 그대로 참여한다. 두리 역의 김채하 성우가 내레이션을 맡아 친숙한 음성으로 극을 이끌고,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이성호 밀리의서재 독서당 본부장은 “일반적으로 독서에는 ‘읽다’라는 동사가 늘 짝꿍처럼 따라다니지만, 밀리의서재에서는 읽고, 듣고, 상상하며 즐기는 모든 활동이 독서”라며 “앞으로도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독자들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독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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