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WASBE 성공적인 흥행...침체된 지역 경제 활력·단합 불어 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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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WASBE 성공적인 흥행...침체된 지역 경제 활력·단합 불어 넣다

뉴스영 2024-07-22 12:20: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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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시장이 폐막식 이후 WASBE 관계자들과 디너 만찬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기 위한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사진=방세환 시장SNS


(광주=뉴스영 김영식 기자)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다시는 광주에 안온다는 말까지 했었어요”라며 웃음을 보인 광주시 토박이 A씨는 그만큼 공연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광주시민들의 반응을 차가웠다며 “이번 WASBE공연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성숙한 모습에 감격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의 리더십이 세계 굴지의 문화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맞추는데 성공했다. 광주시가 대한민국 최초이며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방세환 시장이 취임과 동시에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에 참석해 다음 개최 도시 유치를 정식으로 요청하고 승인을 받았다.

방 시장은 2년간 개최 준비 과정에서 우려와 공격을 받았지만 뚝심과 추진력으로 철저한 준비끝에 성공적인 개막식을 준비했다. 또 메인행사 공연 전석이 매진되는 등 프린지 공연에 닷세간 5만여 명의 시민들이 찾는 흥행에도 성공하는 결과물로 증명하며 우려와 공격의 여론을 잠재웠다.

방 시장은 “시작하지 않고, 도전하지 않으면 변화는 없다”면서 “더 나은 미래로 향하기 위한 광주의 야심찼던 도전을 저는 자신있게 성공이라 평가하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방 시장의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50여년간 다중규제로 억눌려 있던 광주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수도권의 변방 도농복합도시에서 문화도시로 우뚝서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렇기에 방 시장은 행사 사전행사 공연을 이틀이나 마련해 광주시민들에게 한여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에 집중했다.

방세환 시장이 공군의 블랙이글스 공연을 펼친 조종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방세환 시장SNS


특히 국가 행사에서나 볼 수 있는 공군의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은 지자체 자체행사로 마련되기 어려움이 있었으나 방 시장은 시민들의 자부심을 세우기 위해 공군의 거절에도 몇 차례 시도 끝에 승락을 받아 광주 상공으로 불러드리는데 성공했다.

한 관계자는 “블랙이글스의 연습 비행을 지켜보던 인근 도시의 맘카페에서 “광주시에서 왜? 그런 행사를 하냐”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면서 “오히려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노이즈 마케팅이 되면서 행사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됐다”며 뒷 이야기를 전했다.

방 시장은 “블랙이글스의 퍼포먼스를 위해 많은 예산을 낭비했다는 일부 세력들이 있지만 군인은 돈을 받으며 움직이지 않는다. 명예로 움직이는 군인들의 결정을 이끄는 과정이 힘들었다”면서 “공연을 즐기려고 하지 않고 정치적 비판만 하려는 일부 세력들을 아쉬워 했다.

이번 행사의 백미라 볼 수 있는 미 해군 밴드는 대통령 취임식, 국빈만찬 등 주요 행사때 공연을 하는데 방세환 시장이 WASBE 공연 준비로 미국 방문에서 두 차례 만난 인연으로 이번 공연 초청에 성공했다.

미 해군 밴드는 개막식 무대에서 우리나라 전통민요 아리랑을 연주해 관람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렇듯 시민들의 공연 선물 보따리를 채우기 위한 열정으로 이틀간의 사전행사와 닷세간의 본 공연을 준비한 방세환 시장의 노력에 콜린 리처드슨 WASBE 협회장은 연신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방세환 시장(우)와 콜린 리처드슨 WASBE 협회장이 폐막식 이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방세환 시장 SNS


스무번째 개최되는 공연의 성공음 방세환 시장의 특유의 친화력이다. 방 시장의 친화력은 만나는 사람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친밀감을 형성해 자연스럽게 호형호제 한다. 그의 친화력은 WASBE 협회장인 콜린에게도 ‘오빠’라고 불릴 정도의 친화력을 과시했다.

친밀감은 행사를 진행하면서 협조와 팀워크로 발휘돼 매끄러운 진행을 이끌었고 대회 내내 안전사고와 작은 잡음이 발생하기 않는 성공적인 개최를 만들었다.

본 행사를 앞두고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 채운 사전행사와 성대한 개막식과 행사 내내 노력해준 방세환 시장의 열정을 지켜본 콜린 리처드슨 WASBE 협회장은 “다음 개최지에 대한 부담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는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방세환 시장의 친화력과 추진력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어낸 이번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는 폐막식을 앞두고 시민들의 목소리에서 결과를 증명했다.

방 시장은 “관악부를 Wind-Band 혹은 Wind-Orchestra라 부르는 이유는 사람의 호흡으로 나오는 바람을 통해 소리를 내기 때문”이라면서 “수많은 관악기를 울리기 위해 모여진 바람은, 시민들의 가슴에 전달되며 광주의 힘찬 도약을 위한 화합을 만들었다”고 이번 행사에 대해 자평했다.

방세환 시장이 자원봉사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방세환 시장SNS


WASBE 공연을 보기위해 수원에서 왔다는 A씨는 “공연을 보는 내내 요정이 된 기분이었다”며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신 방세환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폐막식을 관람하기 위해 입구에서 대기하던 시민들은 “방 시장님 최고!”, “방세환 시장님 수고하셨다”등을 외치며 방 시장을 응원했다.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개막식 당일 돌연 방문을 취소한 유인촌 문화부장관의 행동과 경기도에서 열리는 국제 이벤트 행사임에도 방문조차 하지 않은 김동연 지사의 행동은 광주시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눈쌀을 찢푸리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광주시 자력으로 이번 행사를 마친 방 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포함해, 앞으로 이어질 광주의 도전과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응원을 부탁드리며, 축제를 도와주시고 즐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꿈처럼 지나간, 너무도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WASBE 화려한 개막식을 마치고 불꽃놀이가 열리고 있다.


끝으로 “무덥고 힘들어도 보람된 마음 하나로 광주를 찾아오신 손님들을 위해 웃음을 지어주시는 모든 자원보사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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