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의 수비 괴물이 돌아왔다" 김민재에게 향하는 현지의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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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수비 괴물이 돌아왔다" 김민재에게 향하는 현지의 기대감

STN스포츠 2024-07-22 11:1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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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C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여름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첫 시즌을 치른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여름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첫 시즌을 치른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독일 언론이 김민재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독일 언론 'TZ'는 21일(한국시간) "뮌헨의 수비 괴물 김민재가 돌아왔다"라는 제목으로 그의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SSC 나폴리에서 괴물이라 불리며 지난 여름 합류한 김민재다. 하지만 데뷔 시즌 순탄치 않았다. 특히 직전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실수는 잊히지 않고 있다. 김민재는 당시 감독이었던 토마스 투헬을 포함 많은 이들에게 공개 비판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에게 김민재가 깊은 인상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FC 바이에른 뮌헨이 최근 공유한 영상에 따르면 제베너 슈트라세(뮌헨 훈련장)에서 김민재는 신임 뱅상 콤파니 감독에게 칭찬을 받았다. 구단 인원들도 현재 김민재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FC 바이에른 뮌헨 신임 감독 뱅상 콤파니. 사진┃뉴시스/AP
FC 바이에른 뮌헨 신임 감독 뱅상 콤파니. 사진┃뉴시스/AP

또 매체는 "순탄치 않은 데뷔 시즌이었던 김민재다. 하지만 지난 여름 군사훈련을 받았던 것에 비해 더 많이 쉬고 건강해진 상태다. 직전 시즌에 비해 체중도 유지했다. 김민재는 지금 행복하고 더 개방적인 모습이며, 같은 아시아 문화권의 이토 히로키를 돕는 좋은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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