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39)이 연하의 농구스타 A와 열애 중이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됐다"면서도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알게 되며 사이가 가까워졌고, 최근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황정음은 A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음은 올해 초 전 프로골퍼 이영돈(41)과 파경을 맞았다. 2016년 결혼한 지 8년 만이며,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2020년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냈지만, 1년 여 만인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3년 만인 올해 2월 두 번째 이혼소송 중인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와이원엔터는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황정음은 두 달 만인 4월 인스타그램에 A를 상간녀로 지목했다. 당시 A는 SNS에 태국 방콕 여행 사진을 올리고 "영돈아 고마워"라고 썼고, 황정음은 자신의 남편과 함께 간 것이라고 오해했다. A 측은 이영돈과 일면식도 없다며 '영돈은 친구 별명'이라고 해명했고, 황정음은 "오해가 있었다.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했다. 이후 양측은 합의를 진행했으나 불발, A는 지난달 황정음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종규는 키 206.3㎝이며, 낙생고·경희대 재학 시절부터 주목 받았다. 2013년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창원 LG에 입단했다. 2019년 원주 DB 프로미로 이적했으며, 올해 5년 재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첫해는 연봉과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 6억원을 받기로 했다. 대학 시절부터 14년째 국가대표 센터로 활약 중이다. 2011 FIBA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를 비롯해 2019 농구월드컵,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등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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