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불타는 장미단’ 시즌2 손태진이 ‘아나운서계 힙통령’ 조정식의 무한 도발에 쓰러지며 ‘불꽃 라이벌 대치’를 예고한다.
22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67회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프리랜서 아나운서 윤영미-공서영-조충현-조정식과 함께 팀을 이뤄 대결을 벌이는 ‘스트릿 아나파이터’ 특집을 선보인다.
손태진과 조정식은 날 선 경계심으로 시작된 '라이벌 대치'를 펼친다. 조정식은 손태진-신성-김중연-공훈 팀과 민수현-박민수-에녹 팀 중에서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손태진 팀을 거부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조정식은 "손태진이 아나운서 후배가 된다면 많은 신경을 쓰게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선배들의 사랑을 받는 손태진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내고, 매콤한 즉흥 랩으로 손태진을 당황하게 한다.
그 후, 조정식은 경쟁 상대로 손태진을 지목하고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유창한 랩과 뚝딱이 댄스를 선보인다. 이에 맞서 손태진은 "분위기를 한 번 끌어올리겠습니다"라는 결연한 선전포고를 하고 '둠바둠바' 무대로 흥을 극대화한다.
하지만 손태진이 간주 중에 조정식의 뚝딱 댄스를 갑자기 재현하자, 김중연과 공훈은 "형, 그런 춤은 추지 않는 게 좋아!"라고 탄식하며 관심을 모은다. 손태진과 조정식의 대결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은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의 새로운 별책부록 코너 '장밋빛 엽서'로 22일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밋빛 엽서'는 시청자들이 보낸 사연을 TOP7이 직접 소개하고, 신청곡을 부르는 코너다. 첫 사연의 주인공은 9년째 짝사랑 중인 시청자로, 손태진은 짝사랑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여자이니까'를 감성적인 무대로 선보인다.
제작진은 “남다른 끼는 물론 노래까지 수준급인 만능 아나테이너 윤영미-공서영-조충현-조정식이 출격해 TOP7과 웃음보를 저격할 다양한 케미를 일으킨다”라며 “TOP7의 아찔한 연기 투혼까지 엿볼 수 있는 새 코너, ‘장밋빛 엽서’에도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 67회는 22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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