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F1 제13전 헝가리 GP] O. 피아스트리, 데뷔 첫 승으로 115번 째 F1 위너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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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F1 제13전 헝가리 GP] O. 피아스트리, 데뷔 첫 승으로 115번 째 F1 위너 등극

오토레이싱 2024-07-22 10:39: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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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가 데뷔 후 첫 승을 거두며 115명 째 F1 위너에 이름을 올렸다.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가 데뷔 후 첫 승을 거두며 115명 째 F1 위너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FIA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가 데뷔 후 첫 승을 거두며 115명 째 F1 위너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FIA

피아스트리는 21일 헝가로링(길이 4.381km, 70랩=306.630km)에서 열린 2024 F1 제13전 헝가리 그랑프리 결선을 1시간38분01초989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시즌 첫 승인 동시에 데뷔 첫 승을 챙겼다. 팀 동료 랜도 노리스가 2.241초 늦은 1시간38분04초130으로 2위를 해 맥라렌은 원 투 피니시의 기쁨을 만끽했다. 1시간38분16초869의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3위로 체커기를 받아 통산 200회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했다.

결선은 전날 열린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한 노리스가 그리드를 찾아가면서 경주차의 이상을 알렸다. 하지만 곧이어 이어진 포메이션 랩은 문제없이 소화를 했다. 톱 10의 드라이버 대부분이 미디엄 타이어를 끼우고 맞은 오프닝 랩은 노리스가 쾌조의 출발을 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안쪽으로 피아스트리와 노리스,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의 3대가 나란히 붙었다. 피아스트리가 가장 먼저 첫 코너를 탈출했고, 두 대 사이에 낀 노리스는 기세를 잃었고, 페르스타펜이 2위로 부상했다.

하지만 레드불은 코스 밖에서 어드밴티지를 얻은 데 따른 페널티를 피하기 위해 노리스를 보내라는 지시를 했고, 페르스타펜은 불만이 있음에도 지시를 따랐다. 피아스트리는2위 노리스와의 차이를 확대했고, 페르스타펜은 순위를 회복하기 위해 노리스를 공략했다. 하지만 진행될수록 조금씩 늦어졌고, 오히려 해밀턴의 접근을 허락했다.

16랩, 해밀턴이 피트로 들어가 하드 타이어로 갈아끼웠다. 노리스는 그 다음에 피트로 들어갔고, 피아스트리가 18랩에서 타이어를 바꿨다. 페르스타펜이 21랩에 피트로 뛰어든 후 타이어 교체 의무를 소화한 시점에서 피아스트리, 노리스, 해밀턴, 페르스타펜으로 ‘톱 4’가 형성됐다.

페르스타펜은 해밀턴과의 차이를 줄여 33랩에서는 DRS권으로 끌어들였다. 페이스가 떨어지는 해밀턴을 페르스타펜이 다양한 방법으로 공략했지만 결정적인 한 방이 없어 코스에서는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 레이스가 반환점을 돌 무렵 피아스트리가 코스를 벗어나 3초 이상 벌어졌던 노리스와의 차이가 확연하게 좁혀졌다.

45랩, 노리스가 피트인 해 미디엄 타이어를 끼웠다. 두 바퀴 늦게 피트로 들어가 피아스트리는 노리스보다 3초 늦게 코스에 합류해 선두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맥라렌은 두 드라이버의 위치를 재구축하기를 원한 듯 피아스트리가 노리스를 따라잡으면 순위를 교체할 것이라는 내용을 전했다.

노리스는 피아스트리와의 차이를 확대하기 위해 페이스를 올렸다. 팀은 3위와의 차이가 너무 크다고 판단해 노리스에게 페이스를 떨어뜨릴 것을 요구했고, 노리스는 이를 받아들여 68랩 째 홈 스트레이트에서 피아스트리를 먼저 보냈다.

피아스트리가 파이널 랩을 돌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F1 역사상 115번째 우승자가 됐다. 2위 노리스가 피아스트리의 첫 승을 축하했고, 페르스타펜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해밀턴이 통산 200번째 시상대에 올랐다. 샤를 르클레르(페라리), 페르스타펜, 카를로스 사인츠(페라리), 셀지오 페레스(레드불), 조지 러셀(메르세데스), 츠노다 유키(레이싱불스), 랜스 스트롤(애스턴마틴)이 각각 4~10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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