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PC MMORPG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가 향후의 주요 계획을 알리는 온라인 쇼케이스 ‘비상(飛上) 업데이트 프리뷰’를 진행, 게임의 미래를 알림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사진=엔씨소프트 '쓰론 앤 리버티' 공식 유튜브 채널 비상(飛上) Update Preview 中 발췌
엔씨는 지난 19일 저녁 ‘비상(飛上) 업데이트 프리뷰’에서 엔씨소프트 ‘TL’ 박건수 개편 TF장의 목소리와 함께 향후의 계획을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오는 7월 24일 진행 예정인 대규모 개편 업데이트와 신규 성장 특화 서버 ‘하이퍼 부스팅 서버’, 8월 21일 공개되는 신규 지역 ‘톨랜드’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먼저,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되는 ‘하이퍼 부스팅 서버’는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의 빠른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험치·솔란트·협력 던전 보상 2배 등 서버 전용 버프가 제공되며, 캐릭터 생성 시 지급되는 서버 전용 패스를 통해 각종 성장 재료를 함께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각종 장비를 얻을 수 있는 하이퍼 부스팅 상자, 주화, 이벤트 등 각종 혜택이 이용자들의 빠른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뒤이어 24일 주요 개편 사항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각종 스킬의 구조 자체를 바꾸거나 개별적인 특색을 더해주는 ‘스킬 특화’ 시스템, 총 30단계 난이도로 재구성함과 동시에 일반 난이도 완화를 진행하는 ‘협력 던전’ 난이도 개편, 신규 성장 시스템 ‘룬’ 추가 및 룬이 보상으로 주어지는 ‘도전 차원진’, 장비 특성 변경을 위한 ‘특성 전환석’ 등이 소개됐다.
특히, 필드 사냥의 경우 파밍의 즐거움 강화와 아이템 거래 가치 유지를 위해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심연 포인트 소모를 통해 필드 던전 아이템 드롭 확률을 대폭 높일 수 있으며, 필드 보스와 아크 보스를 제외한 몬스터 제거 아이템 획득 규칙은 ‘선타’ 우선 방식으로 변경된다. 아울러 필드 및 필드 던전 드롭 아이템은 귀속 상태로 얻게 되며, 아이템을 탁본지로 변경하는 ‘탁본’ 시스템이 추가된다.
이외에도 낚시, 요리, 아미토이 원정 등 각종 생활 콘텐츠에 대한 소개가 함께 이뤄졌다. 8월 21일 추가 예정인 신규 지역 ‘롤랜드’는 새로운 필드 보스 4종, 아크 보스 2종, ‘진리의 신전’, ‘베르칸트 대저택’, ‘크림슨 대저택’ 등 3종의 필드 던전과 함께 이용자들을 찾는다.
험준한 산맥과 협곡으로 이뤄진 지역으로, 기존까지 ‘TL’에서의 여정과는 또 다른 탐험의 즐거움이 예고됐다. 신규 협력 던전 보상으로는 영웅 2단 장신구를 얻을 수 있으며, 8월 24일부터 2주 간격으로 순차 오픈될 예정이다.
‘롤랜드’ 업데이트에 맞춰 사전예약이 함께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24일부터는 ‘퍼플’ 사전예약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TL’은 국내 기준 19일부터 스팀을 통한 글로벌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론칭 당일 스팀 최다 동시 접속자 수 61,154명을 기록했으며, 주말 기준으로는 일일 평균 3만 명 후반대의 이용자들이 ‘TL’을 찾고 있다. 글로벌 정식 오픈은 오는 9월 17일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꾸준한 개편과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이어가는 ‘TL’이 글로벌 시장에서 날개를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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