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다문화] 가족센터 통해 배워가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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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다문화] 가족센터 통해 배워가는 중국

중도일보 2024-07-21 10:14: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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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논산(허민지) - 가족센터를 통해 배워가는 중국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7살 아이는 아직 아빠 나라인 중국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한국에 살며 한국어를 사용하고 한국의 문화를 접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중국은 그저 아빠의 나라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어린이집 방학 때 마다 중국에 가서 아빠와 함께 생활하며 중국을 체험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다.

요즘 일주일에 두 번 논산시가족센터에서 이중언어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배우고 있다. 중국어를 가르쳐줄 수 없는 엄마를 대신해 중국인 선생님과 우리 아이처럼 부모 중 중국인이 있는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점점 중국어에도 흥미를 갖는 것 같다.

아이는 주 2회 가는 수업을 매일 기다릴 정도로 좋아한다. 수업에서 배운 중국어를 아빠에게 말하며 스스로 뿌듯해 하고 예전에는 관심이 없던 중국어에도 관심을 가지고 계속 말해보려고 노력한다. 아이는 이렇게 아빠의 나라인 중국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아직 논산에서 유아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어 고민이 많았는데 가족센터에서 큰 도움을 받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처럼 좋은 프로그램들이 더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

허민지 명예기자(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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