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허영지가 신곡 홍보에 나섰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메리고라운드'의 웹예능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에는 ‘카라 허영지, 김영광 제치고 김종민을 선택한 이유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 | EP.08]’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허영지, 김종민 첫 만남
이날 김종민과 허영지는 처음 만났다. 허영지는 "거의 처음 뵙는 거 아니냐"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김종민은 "카라 활동할 때 많이 봤다. 너 결혼 했잖아"라며 아는 척했다. 그러나 허영지는 "저 결혼했어요? 영지 중 결혼한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민은 "남자 친구가 있다고 생각했었나"라며 해명에 나섰다. 허영지는 "오빠와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돈독해진 카라 멤버
이후 김종민은 "술 잘 마시냐. 멤버들끼리도 마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허영지는 "멤버들끼리 마신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멤버 중에 같이 잘 마시는 멤버가 있냐"라고 묻자, 허영지는 "지영이랑 마신다. 동갑 친구가 생겨서 너무 좋다. 지영이가 활동 안 할 때 멤버로 합류했는데, 둘이 너무 잘 맞는다"라고 밝혔다.
또한 허영지는 "카라 완전체 곡도 2년 전에 나왔었고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너무 어릴 때 언니들과 활동을 잠깐 하다 쉬게 된 거라 언니들과 돈독해지기 전이었다. '내가 먼저 연락하는 게 맞나?'이러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승연 언니가 잘 지내냐고 먼저 연락해 줘서 기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규리) 언니는 내가 잘하든 못하든 날 항상 지켜봐 주는 리더였다. 우리가 2년 전에 다시 뭉치면서 '난 언니를 잘 몰랐던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렇게 사람 냄새나는 사람인데"라고 전했다.
선공개 곡 '헬로우(Hello)'
허영지는 선공개 곡 '헬로우(Hello)'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영지는 "우리 멤버들의 마음이 담긴 노래다. 거기에 하라 언니의 목소리가 나온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니가 옛날에 녹음을 해놨다. AI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데 언니 목소리다"라며 "우리 멤버들이 정말 한 글자 한 글자 녹음할 때 심혈을 기울여서 한 곡이라 많이 애정하는 곡이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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