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2' 최우식이 박서준에게 '물따귀'를 맞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 4회에는 아이슬란드에서 한식당 '서진뚝배기' 영업을 이어가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턴' 고민시 "어제보다 여유 생겨, 정유미 덕분"
이날 고민시는 쏟아지는 주문에 "프렙을 진짜 많이 하는데 프렙을 또 해야 한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때 이서진이 주방에 찾아와 "비빔밥 되냐"라고 물었고, 고민시는 "비빔밥 지금 바로 있다"라며 미리 준비했던 돌솥비빔밥을 화구에 올렸다.
제작진은 고민시를 보며 "어제보다 확실히 여유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민시는 "어제 이미 한번 해 봤기 때문에 어제의 문제점을 오늘 고쳤다. 그리고 셰프님(정유미) 따라서 가는 것 같다. 셰프님 따라서 여유롭게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서준, 최우식에게 물따귀 날려.. "미안하다"
그런가 하면 최우식은 "저녁을 안 먹었다"라며 비틀거리다가 박서준에게 물따귀를 맞기도 했다. 박서준이 빈컵인 줄 알고 최우식에게 물을 끼얹는 시늉을 했지만, 알고 보니 컵에 물이 남아있던 것이었다.
이에 박서준은 "미안하다"라며 연신 사과했고, 설거지를 하던 고민시는 자리에 그대로 쓰러져 폭소했다. 최우식은 "너무한 거 아니냐"라며 박서준을 원망했다.
이날 이서진은 직원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얘들 일은 진짜 잘하더라. 보고 깜짝 놀랐다. 얘네들이 언제부터 일을 이렇게 잘했지? 싶을 정도로 잘한다. 진짜 식당 하는 애들인가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들이 배우라서 그런지 집중력이 좋은 것 같다. 나만 빼고 다 잘 나가는 배우들 아니냐. 나는 더 이상 집중이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서진이네2', 아이슬란드 한식당 운영기
한편 tvN '서진이네2'는 아이슬란드에서 한식당 '서진뚝배기'를 열고 운영하는 사장님과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고 있다.
'서진이네2'에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가 출연하고 있으며, 현재 최고 시청률 9.1%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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