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큰곰탱이8] '아스널 최악의 실패작' 페페의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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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큰곰탱이8] '아스널 최악의 실패작' 페페의 변명

헤럴드포스트 2024-07-20 09:30: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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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출처=DALL·E 3
패러디 출처=DALL·E 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아스널 역대 최악의 실패작'으로

1000억짜리 벤치 선수

먹튀 선수로 

낙인 찍힌 공격수

니콜라 페페(29)가

인간적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회고했다.

출처=나무위키 캡처
출처=나무위키 캡처

 

페페는 한때 네이마르,음바페와 함께

'베스트 일레븐'에 뽑히기도 했었다.

코트디브아르 출신으로

아프리카 혈통 특유의 신체와 

운동 테크닉이 가미된 

드리블링을 갖춘 윙어였다. 

 

하지만 아스널로 이적한 이후 

장점보다는 단점이 도드라졌다.

상대선수에게 박치를 하는

어이없는 행동으로 퇴장 당하는 등

민폐를 끼치는 일까지 벌어졌다. 

 

또 일대일 공격과 볼 점유는 

도저히 안되는 선수로 낙인찍혔다.

추가시간이 끝날 무렵

쓸데없는 반칙으로 프리킥을 

내주는 일로 팬들로부터

비난을 자초하기도 했다.

 

아스날 팀 전술의 희생자라는 

동정도 받긴 했지만 

수준이 낮은 유로파리그에서 

22골을 폭박시킨 뛰어난 선수가

한수위인 EPL에 와서는 

리그 1골로 삽질만 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더 컸다.

전형적으로 삼국지 인물인

'여포 스타일'이라는 비난이었다. 

 

페페는 프랑스 니스로 임대를 갔다가

살아남기위해 튀르키예의 

트라브존스포르로 완적 이적했다.

 

페페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당시의 심정을 털어놨다.

"아스널에서는 은퇴를 심각히

고려했을 정도로

내 열정을 다 뺐긴 것 같았다.

 

모든 언론과 팬들이

나를 너무 심하게 비난했다.

SNS에서 매일 나는 괴롭힘을 당했다.

의식하지 않으려 해도 의식이 됐다.

내가 안봐도 가족과 지인들이 알려줬다.

축구에 대한 혐오감 뿐이었다.

 

내가 나를 의심했다.

그들은 왜 그토록 나를

무자비하게 공격하는지

지금도 궁금하다. 

나는 스스로 침울하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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