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대면 다 알텐데"... 방송인 김신영, 카메라 뒤 개그계 선배 갑질 논란 폭로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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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대면 다 알텐데"... 방송인 김신영, 카메라 뒤 개그계 선배 갑질 논란 폭로해 '충격'

오토트리뷴 2024-07-20 08:48: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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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과거 개그계 선배로 인해 서러웠던 갑질 일화를 폭로했다.

▲참고 이미지, 김신영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채널S '다시갈 지도')
▲참고 이미지, 김신영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채널S '다시갈 지도')

지난 11일 방영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 지도> 에서 김신영은 '연차 내고 떠나는 즉흥 여행 특집'에 여행 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직장인들이 가장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는 순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피곤한 상사, 철없는 후배한테 시달릴 때(42.4%)'가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에 이석훈과 이장원은 깊이 공감했다.

이어 공개된 2위 답변은 '답정너 상사와의 지옥 같은 회의 시간'(24.4%)'이었다. 이석훈은 "이거 진짜 답 안 나올 것 같다"면서 직장인들의 고충을 헤아렸다.

김신영은 "상사 분이나 우리 선배님들이 아이디어 회의할 때 항상 '세상에 쓰레기 같은 아이디어는 없어~ 다 모으면 재활용이 되고 다 할 수 있어'라고 이야기를 하신다"면서 과거 회의를 할 당시 있었던 일화를 언급했다.

▲김신영 (사진=채널S '다시갈 지도')
▲김신영 (사진=채널S '다시갈 지도')

김신영은 "제가 용기 내 '선배님 이거는 좀 재미있을 것 같다'고 했더니 '이런 쓰레기 같은! 너 어디서 그딴 거 갖고 입 뻥끗하지도 마!'라고 했다"면서 다소 황당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속으로) '뭐야? 세상에 쓰레기 같은 아이디어는 없다더니 이런' (이라고 생각했다.) 어이가 없다. 리얼이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석훈은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하면서 "최악이다. 덧붙이기가 조심스럽다"면서 경악했다. 

김신영은 이어 3위에 오른 답변을 공개했다. 그녀는 "이건 약간 제 스타일이다. '에브리 모닝 (14.0%)' 아침마다 눈 뜨면 '아, 떠나고 싶다. 아, 여행 가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든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석훈 역시 "저는 '에브리 모닝'이 1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현대 직장인들의 피로하고 여유가 부족한 삶을 깊이 이해했다.

▲김신영 (사진=채널S '다시갈 지도')
▲김신영 (사진=채널S '다시갈 지도')

이어 공개된 4, 5위 답변은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월급 순삭 될 때(11.2%)', '열심히 일해도 알아주지 않을 때(6.3%)'가 차지했다. 이날 김신영은 충칭 동물원에서 먹이를 먹고 누워 있는 판다들을 보며 "다음 생에는 판다로 태어나고 싶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김신영 되게 서러웠겠다", "같이 방송한 사람이면 유명한 사람일 텐데", "앞으로 더 잘 됐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누워서 하는 세계일주 - 다시 갈 지도> 는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lhn@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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