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투표로 트럼프 이길 수 있다…내주 유세 복귀 고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바이든 "투표로 트럼프 이길 수 있다…내주 유세 복귀 고대"

연합뉴스 2024-07-20 01:54:51 신고

3줄요약

트럼프 후보 수락연설 다음날 성명 통해 완주 의지 피력

연설 도중 주먹 불끈 쥔 바이든 연설 도중 주먹 불끈 쥔 바이든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 창립 115주년 총회에서 연설 도중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NAACP는 미국 내 인종차별을 종식하고 흑인 유권자 입지를 넓히기 위한 단체다. 2024.07.17 passion@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민주당 안팎에서 재선도전 포기 압박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대선 후보직 수락 연설을 "어두운 비전"이라고 비판하면서 선거운동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후보직 수락 연설을 한 다음날인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래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의 어두운 비전은 미국인의 정체성이 아니다"며 "함께, 당(민주당)과 국가 차원에서 우리는 투표소에서 그를 이길 수 있고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다음주 도널드 트럼프의 '프로젝트 2025 어젠다'(보수 싱크탱크들의 트럼프 집권 2기 대비 정책 제언집)의 위협을 계속 들춰내기 위해 선거운동에 복귀하길 고대한다"고 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부진한 성과를 낸 뒤 고령(81세)에 따른 인지력과 건강 저하 논란에 휩싸이면서 당내에서 거센 재선도전 포기 압박을 받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유세 일정을 중단하고 델라웨어주 사저에서 격리 요양중이다.

jhch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