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소통·화합·나눔의 축제 ‘달빛광장 플리마켓’을 연말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유경제와 나눔의 문화’확산 일환으로 마련한 달빛광장 플리마켓은 의류, 장난감, 도서, 잡화, 농수산물 등 다양한 물품을 나눔·판매하는 행사로 주민과 상인, 농업인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만든다.
그곳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를 있다.
중구청은 플리마켓을 통해 영종하늘도시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 간 소통·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달빛광장 플리마켓’은 오는 28일 개장해 연말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마다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종국제도시 달빛광장(중산동 1877-5)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플리마켓은 지역주민이 참여·구성하는 ‘나눔장터’, 하나로마트 중구농협본점과 지역농업인 단체가 함께하는 ‘지역농산물 판매 부스’, 하늘달빛상인회가 참여하는 ‘하늘달빛상인회 참여 부스’ 등 총 30개 내외의 매대로 꾸려진다.
아울러, 중구 청년내일기지, 중구여성회관 동아리 등 다양한 지역 기관들이 꾸리는 ‘유관기관 참여 부스’ 등도 행사의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우드 아트 페인팅, 수제(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만들기 등의 체험 위주 프로그램과 중구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기획 버스킹 등을 진행, 축제 재미를 더욱 배가시킬 계획이다.
다만 폭염·폭우·폭설 등 기상 악화 시 개최 일정이나 행사 내용은 다소 변경될 수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달빛광장 플리마켓은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유동 인구 창출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지역 특색에 맞는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구는 달빛광장 플리마켓의 물품 판매(셀러) 또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참여자에게는 부스(1), 테이블(2), 의자(2), 부스 현수막(1)을 지원한다.
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중구 누리집(www.icj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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