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후원 이효송‧안성현, 주니어 오픈 최초 동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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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후원 이효송‧안성현, 주니어 오픈 최초 동반 우승

직썰 2024-07-19 11:08: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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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주니어 오픈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한 이효송(사진 왼쪽)과 안성현(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A]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주니어 오픈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한 이효송(사진 왼쪽)과 안성현(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A]

[직썰 / 차혜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골프단이 후원하고 있는 국가대표 이효송(16세, 마산제일여고), 안성현(15세, 비봉중)이 로열앤에이션트골프클럽(R&A)이 주관하는 '주니어 오픈' 대회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로열앤에이션트골프클럽(R&A)이 주관하는 '주니어 오픈' 대회는 16세 이하 70개국의 나라를 대표하는 총 120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2000년도 대회 출범 이후 대한민국 선수의 첫 우승이자, 최초 남녀 동반 우승이다.

여자부 우승자인 이효송은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 합계 9언더 207타로 2위 이와나가 안나(일본 · 1언더파 215타)를 무려 8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섰다.

남자부 우승자인 안성현은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6언더 210타로 2위 쿠퍼 무어(뉴질랜드 · 2언더파 214타)를 4타차 격차를 벌리며 우승을 했다.

하나금융그룹 골프선수단은 총 14명의 라인업으로 국내외 할 것 없이 글로벌 무대에서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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