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그냥 평범한 숲길인데 말야....
이끼 옷 입은 편백나무 지나고...
고사리길 지나다보니
이런 풍경이 나오더라?
이 사진 내가 찍고서도 왜이리 한국스럽지 않은건지....
어디 아마존 밀림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들었어.
그러나 딱 요 각도에서만 이럼... ㅎㅎ
다른 곳 보면 이렇게 감이 익어가고
대왕참나무 도토리가 익어가고 있는 곳
흔하디 흔한 초롱꽃이지만 언제나 이쁨
새초롬한 등심붓꽃
개구리미나리...이겠지..?
난 전혀 닭오줌냄새를 못느끼겠던데 이름이 계요등인 아이.
짚신에 잘 달라붙었다는 짚신나물
꽃이 은근 이쁜데 물올림이 전혀 안되는 듯. 그래서 절화로 못씀 ㅎㅎ
미국자리공 열매는 잘라서 꽂꽂이에 쓰면 은근 이쁨
사진은 이쁘게 나왔지만 실제는 꽃으로는 많이 부족한 이삭여뀌
뱀딸기는 한번쯤 먹어보고프네....
쪼꼬미 부전나비
멍해보이는 배추흰나비
갈색여치 이렇게 무시무시하게 생긴줄 몰랐음.
생각보다 엄청 크고 강인해보여....
얘.. 너무 귀여웠음 ㅋㅋ
이러고 철퍼덕 앉아 있는 모습 ㅋㅋㅋ
왜이리 사람같이 앉아 있는건지..
귀엽게 생긴 이 아이는 등빨간거위벌레 .
귀엽긴 하지만 잎에 구멍내고 그러는 아이인지라.. 울 집에는 오지 말거라. 산에서만 만나자.
식물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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