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트럼프가 우크라 문제 해결? 현실적으로 봐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러 "트럼프가 우크라 문제 해결? 현실적으로 봐야"

연합뉴스 2024-07-19 01:04:44 신고

3줄요약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주장을 현실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자하로바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는 11월 미 대선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 J.D. 밴스 상원의원의 발언에 주목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트럼프는 24시간 내 분쟁을 해결할 것이라고 했고, 밴스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보다 중국이 미국에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선거 전 수사와 적절한 권력을 부여받은 정부 관리들의 발언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며 "분쟁 해결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려면 현실적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 대통령 재임 시절(2017∼2021년) 중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끝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오히려 조 바이든 대통령 정권에서 "엄청난 역사적 비극"이 발생했다며 지난해 10월 가자전쟁이 발발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abbi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