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경기일정] 손흥민, 하츠전 45분 출전...평점 7점 "좋은 움직임"

토트넘 손흥민 / 토트넘 인스타그램

[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프리시즌 첫 공개 친선경기를 무사히 마쳤다.

토트넘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타인캐슬패크에서 열린 스코티시 프리미어십(1부) 소속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5-1로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출전해 45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전반만 소화한 손흥민에게 7점을 주면서 "활기찼다. 좋은 움직임으로 문전까지 내달렸는데 골키퍼에게 슈팅이 막혔다. 그래도 하츠에 끊임없이 위협을 가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0일 퀸스파크 레인저스와 두 번째 친선경기를 치른 뒤 동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2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지난해 J리그 챔피언 빗셀 고베와 친선경기를 치른 뒤 한국으로 넘어와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한다.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1차전을 치르고 8월 3일 오후 8시 역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표팀 후배 김민재가 버티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맞붙는다.

아시아 투어를 마친 토트넘은 8월 11일 영국에서 다시 뮌헨과 두 번째 친선 경기를 치르고 프리시즌 친선전 일정을 마무리한다.